2026-06-21 주일설교
Sungjin Jung
2026-06-22
조회수 1
2026.06.21 주일설교 요약
설교 정보
- 본문: 열왕기하 22:20-23:3
- 제목: 언약을 세우되
- 설교자: 김양재 목사님
본문 핵심
요시야는 하나님의 심판과 평안의 약속을 들은 뒤, 자기만 평안하면 된다고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는 백성을 모으고, 성전에서 발견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들려주며, 온 백성과 함께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웠습니다.
설교는 우리가 신앙생활에서도 말씀을 제대로 듣지 않고 “아멘”, “믿습니다”라고 쉽게 말할 때가 많다고 지적합니다. 진짜 회개는 말씀을 듣고, 그 말씀 앞에 공동체와 함께 서며, 삶으로 순종하는 자리까지 나아가는 것입니다.
1. 공동체를 하나님 앞에 모읍니다
요시야는 재앙의 말씀을 듣고도 자포자기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조상들에게로 모으시겠다고 하시자, 그는 남은 삶 동안 백성을 하나님 앞으로 모으는 사람이 됩니다.
성도에게 죽음은 단절이 아니라 하나님 백성에게로 모이는 재회입니다. 이 구원의 확신을 가진 사람은 자기만 평안하면 된다고 멈추지 않고, 배우자와 자녀와 부모와 공동체와 이웃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합니다.
회개는 개인 감정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회개한 한 사람은 공동체를 여호와 앞으로 모으는 사람이 됩니다. 요시야가 백성을 왕궁이 아니라 성전으로 모은 것처럼, 참된 회개는 사람을 내 편이나 세력으로 모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으로 모으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 몸은 예배의 자리에 와 있지만 마음이 흩어져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 “나만 평안하면 괜찮다”라는 생각으로 멈춰 있는 곳은 어디입니까?
- 내가 하나님 앞으로 모아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꼭 하고 싶은 유언은 무엇입니까?
2.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들려줍니다
요시야는 백성을 모은 뒤, 성전에서 발견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들려줍니다. 처음에는 말씀을 듣는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말씀을 들려주는 사람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요시야가 자기 생각이나 교훈을 말한 것이 아니라,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었다는 점입니다. 듣기 좋은 말씀만 골라 들려준 것이 아니라, 복과 위로뿐 아니라 책망과 저주의 말씀까지 모두 들려주었습니다.
말씀은 단순한 규칙 목록이 아니라 하나님과 우리를 묶는 언약입니다. 율법이 부담으로만 들리면 피하고 싶지만, 그것이 나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언약으로 들리면 은혜가 됩니다. 나를 찌르는 말씀도 나를 버리려는 말씀이 아니라 “너는 내 백성이니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성경을 차례대로 읽고 듣는 훈련은 내 죄를 피해가지 못하게 하는 훈련입니다. 말씀을 골라 듣지 않고, 나를 불편하게 하는 말씀까지 받는 것이 큐티의 정신입니다.
적용 질문
- 성경을 골라 듣고 있지 않습니까?
- 큐티 본문이나 제목만 보고 건너뛴 날은 없습니까?
- 나를 찌르는데도 “이건 나에게 해당 안 돼” 하며 피하고 있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 이번 주 목장에서 솔직하게 나누겠습니까?
3. 함께 서서 언약을 세웁니다
요시야는 모든 말씀을 읽은 뒤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웁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하고,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언약의 말씀을 이루겠다고 합니다.
말씀을 듣는 것이 중요하지만, 듣는 데서 끝나면 그 말씀은 종이 위의 말씀으로 남습니다. 말씀이 내 삶 속에 실제로 서야 합니다. 성도의 삶은 말씀이 응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백성도 그 언약을 따르기로 합니다. 왕이 말씀 앞에 서자 백성도 함께 선 것입니다. 한 사람이 말씀 앞에 서면 공동체가 함께 언약 공동체로 세워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혼자 서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목장에서 함께 말씀을 붙들고, 서로의 연약함을 나누며, 함께 서 줄 때 한 사람의 순종이 다른 지체를 세우는 힘이 됩니다.
우리의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세워진 새 언약입니다. 언약을 세운다는 것은 내 힘으로 완벽하게 해내겠다는 뜻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 된 공동체에 붙어 말씀 앞에 함께 서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 나는 공동체 안에서 어떤 모습으로 있습니까?
- 누워 있습니까, 앉아 있습니까, 서 있습니까, 아니면 부재중입니까?
- 공동체 안에서 나도 그리스도의 몸이 되었다는 사실을 경험한 일이 있습니까?
- 내가 함께 서 있어 줘야 할 지체는 누구입니까?
- 우리들의 간증이 언약 교과서가 될 것을 믿습니까?
결론
언약을 세우는 회개는 세 단계로 나타납니다.
- 공동체를 하나님 앞에 모읍니다.
-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들려줍니다.
- 함께 서서 언약을 세웁니다.
요시야는 자기만 평안하면 된다고 멈추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때라고 생각하며 백성을 모았고, 말씀을 들려주었고, 함께 언약 앞에 섰습니다.
오늘 우리도 가정마다, 목장마다, 교회마다, 나라와 세계 가운데 언약 공동체로 세워져야 합니다. 말씀을 듣고 회개한 사람은 혼자 평안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하나님 앞으로 모으고, 말씀을 나누고, 함께 서는 사람이 됩니다.
핵심 문장
말씀을 들은 회개는 혼자 평안한 데 머물지 않고, 공동체를 하나님 앞에 모아 모든 말씀을 듣게 하며, 함께 서서 언약을 세우게 합니다.
마지막 권면
예수 믿고 천국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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