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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주일설교

주일설교
S

Sungjin Jung

2025-12-07

조회수 2


📅 2025-12-07(주일)

📖 예레미야 44:15–23

“너희와 너희 선조와 너희 임금들과 너희 방백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분향하던 일… 내가 기억하였노라.” (44:21)

👑 하늘의 여왕

유다 백성은 국난과 위기 속에서 하나님이 아닌 “하늘의 여왕”(이교적 풍요·안정의 여신)을 섬기며 자신들의 고난이 오히려 하나님을 버려서가 아니라 우상을 섬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착각한다. 예레미야는 이런 완고한 백성에게 심판의 이유, 우상의 본질,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것을 선포한다.

  1. 우상 숭배는 ‘고난 회피 심리’에서 시작된다 (15–17절)

“우리가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전제를 드리리라.”

• 유다 백성은 고난이 닥치자 하나님이 아닌 즉각적 안정·물질·안전을 보장해 줄 것 같은 신을 찾는다. • 하나님께 순종할 때 고난이 왔다고 단정하며 “하늘의 여왕을 섬겼을 때는 잘됐다”고 왜곡한다. • 진짜 문제는 하나님을 떠난 완고함이지만 책임을 회피하며 우상에게로 도피한다.

✔ 적용 • 나는 문제가 생기면 하나님께 가기보다 ‘빠른 해결’(돈, 사람, 감정 피난처)로 도피하는가? • 과거의 안정이나 성공을 ‘우상적 기억’으로 미화하고 있지는 않은가? • 지금 내 마음이 붙잡고 있는 ‘하늘의 여왕’은 무엇인가?

  1. 우상 숭배는 삶 전체를 흔들어 버리는 죄다 (18–19절)

“우리가 분향하지 아니하며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므로 모든 일에 궁핍하였다.”

•	우상 숭배는 단순한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삶의 방향과 가치관 전체를 왜곡시키는 죄다. • 유다 백성은 오히려 우상을 버렸기 때문에 힘들어졌다고 주장하며, 죄를 죄로 보지 못하는 영적 난독증에 빠져 있다. • 죄를 합리화하면 회개가 막히고 결국 심판의 길로 가게 된다.

✔ 적용 • 내가 지금 ‘합리화’하고 있는 죄는 무엇인가? • 말씀과 다르게 살면서도 오히려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지는 않은가? • 회개가 막히는 지점은 ‘우상’이 자리 잡은 곳임을 인정하는가?

  1.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길을 기억하시며 심판하신다 (20–23절)

“내가 기억하였노라… 너희 악행과 너희 우상 숭배를 잊지 아니하였노라.”

•	하나님은 그들의 우상 숭배를 기억하고 있다.
•	이 기억은 미움의 저장이 아니라

공의의 심판 기준이다. • 우상 숭배의 끝은 하나님의 보호가 거두어지고 황폐가 임하는 것이다. • 하나님의 경고는 파괴가 아니라 돌아오라는 사랑의 부르심이다.

✔ 적용 • 하나님 앞에서 내가 “기억되기를 원치 않는 것”은 무엇인가? • 하나님이 경고하셨는데도 다시 붙잡는 우상은 무엇인가? • 지금이 회개의 때임을 알고 돌아오는가?

🙌 결론 — 하늘의 여왕이 아니라 하나님께 돌아올 때 회복이 시작된다 • 고난 속에서 우상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한다. • 우상 숭배는 삶 전체를 어지럽히는 죄이며 심판의 이유가 된다. • 그러나 하나님은 기억하시되, 회개하는 자를 다시 세우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첨부파일 (1)
(주일)20251207_예레미야 44.15-23_하늘의 여왕_최대규 목사님.pdf300.04 KB · 2025.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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