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돌아가기

2023-05-14 주일설교

주일설교
S

Sungjin Jung

2025-12-12

조회수 1



📅 2023-05-14(주일)

📖 레위기 9:8–24

“아론이 백성을 향하여 손을 들어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 (23절)


🔥 사역의 시작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으로서 첫 번째 제사와 첫 번째 사역을 시작하는 장면이다. 예수를 믿는 모든 성도는 ‘만인 제사장’으로 부름받았으며, 사역의 출발점은 회개 → 헌신 → 섬김 → 축복의 순서로 진행된다.


1. 사역의 시작은 ‘내 죄를 먼저 보는 것’이다 (8–14절)

“자기를 위한 속죄제 송아지를 잡으매…”

  • 제사장은 백성의 죄를 다루기 전에 자기 죄부터 해결해야 한다.
  • 이미 7일간 위임식에서 속죄제를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또다시 자기 죄의 속죄제를 먼저 드리라 하신다.
  • 이유: 인간의 마음에는 매일 죄의 싹이 자라기 때문이다.
  •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예배도, 섬김도, 사역도 부패하고 무너진다.
  • 속죄제와 번제는 반드시 ‘내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식대로 드려야 한다.

✔ 적용

  • 사명의 자리에 앞서 나는 매일 큐티로 내 죄를 보고 있는가?
  • 예배보다 스마트폰·커피·일상 루틴이 먼저 오지는 않는가?
  • 내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대로 예배하고 있는가?

2. 제사장은 백성을 위해 제사를 드리는 자다 (15–21절)

“백성을 위한 속죄제… 번제… 소제… 화목제를 드리고…”

  • 백성들은 각자 다양한 죄와 문제를 갖고 있었기에 제사장은 여러 제사로 다양한 형편을 섬겨야 했다.
  • 제사장의 사명 = 백성이 하나님을 만나도록 돕는 것, 죄를 보게 하고 정결케 하여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는 것이다.
  • 아론이 제물의 가슴(마음)과 뒷다리(힘)를 흔들어 요제로 드린 것은 마음과 힘을 다해 섬김을 드린다는 고백이다.
  • 섬김은 ‘내 방식’이 아니라 여호와의 명령대로 해야 열매가 있다.

✔ 적용

  • 공동체 섬김을 가로막는 내 핑계는 무엇인가? (시간·나이·자녀·바쁨 등)
  • 내가 하나님 앞에서 화목을 이루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 마음과 힘을 다해 섬기는 자리에 있는가?

3. 제사장은 백성을 축복하는 자다 (22–24절)

“아론이 손을 들어 백성을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났다.”

  • 사역의 마지막 단계는 백성을 축복하는 것이다.

  • 민수기 6:24–26의 ‘아론의 축복’이 제사장의 모델이다.

    • 하나님이 복 주시고
    • 지키시고
    • 얼굴을 비추고
    • 은혜와 평강을 주시는 복
  • 이것은 곧 **바라크의 복(팔복)**을 의미한다: 다른 사람의 구원과 생명을 위해 무릎 꿇고 기도하며 축복하는 복.

  • 말씀이 들리고 해석될 때 고난도 은혜가 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된다.

✔ 적용

  • 내가 손으로, 발로 가서 축복해야 할 지체는 누구인가?
  • 공동체 안에서 내가 은혜와 평강을 흘려보내고 있는가?
  • 나는 축복으로 사역을 마무리하는 제사장인가?

🙏 결론 — 사역의 순서는 ‘회개 → 헌신 → 섬김 → 축복’이다

  • 예수를 믿는 우리 모두가 제사장이다.
  • 사역의 시작은 내 죄를 보는 속죄제에서 시작된다.
  • 그 후, 마음과 힘을 다해 백성을 섬기며 화목케 하는 사역으로 이어진다.
  • 마지막은 백성을 축복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는 자리이다.

제사장의 사역은 남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먼저 나의 죄를 보는 자리에서 시작된다.



첨부파일 (1)
(주일)20230514_레9.8-24 사역의 시작_이창엽 목사님.pdf261.35 KB · 2025. 12. 12.
열기다운로드

💡 PDF 파일을 보려면 "열기" 버튼을 클릭하세요.

댓글 (0)

© 2025 블로그 프로젝트. Next.js + React + MUI로 구현

Modern Blog Platform with Google OAuth Integ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