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3 주일설교
주일설교
S
Sungjin Jung
2025-12-09
조회수 1
📅 2023-04-23(주일)
📖 마태복음 5: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 팔복산의 상속자
팔복의 흐름 가운데 ‘화평하게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 즉 하나님의 상속자로 인정받는 복이다. 화평은 단순히 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출발하여 사람과의 관계까지 회복시키는 능동적 평화 사역이다.
1. 화평은 ‘하나님과의 화목’에서 시작된다
화평은 외적 평화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서 출발
- 인간의 문제의 뿌리는 하나님과의 단절이다.
- 화평하게 하는 자가 되려면 먼저 하나님과의 화목이 필요하다.
- 죄를 고백하고 말씀으로 돌아올 때,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이 내 마음을 다스려 화평이 흘러간다.
- 화평은 인간적 성향이 아니라 영적 생명력이다.
✔ 적용
- 나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막힌 부분이 없는가?
- ‘화평’을 만들려 하기 전에 하나님 앞에서 먼저 회개하고 있는가?
- 내 마음에 화평을 빼앗는 ‘숨은 죄’는 무엇인가?
2. 화평하게 하는 자는 갈등의 한복판에서 부르심을 받는다
갈등 회피가 아니라 ‘가운데로 들어가는 사명’
- 화평하게 하는 자는 갈등을 덮어두는 사람이 아니라 말씀으로 드러내고 치유시키는 사람이다.
- 외면·침묵·거리두기는 화평이 아니라 회피다.
- 상처받은 관계들 속에 하나님은 우리를 보내셔서 진리로 말하고 사랑으로 치유하는 역할을 맡기신다.
- 화평은 고난 없는 길이 아니라 십자가의 길이다.
✔ 적용
- 나는 갈등이 생기면 회피하는가, 하나님께 순종해 들어가는가?
- 관계 속에서 ‘말해야 할 진리’를 두려워 숨기고 있지 않은가?
- 하나님이 나를 보내시는 화평의 자리(가정·직장·교회)는 어디인가?
3. 화평의 사역을 하는 자가 하나님의 아들(상속자)로 인정된다
‘아들’ = 성품과 삶이 하나님을 닮은 자
- 하나님은 화평의 하나님이며, 그분의 자녀는 하나님을 닮아 화평을 만드는 사람이다.
- 상속자는 혈통이 아니라 성품과 행위로 확인된다.
- 화평의 사역은 고통스러워도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길이기에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다.
- 복음은 ‘개인 구원’에서 멈추지 않고 관계와 공동체까지 회복시키는 능력이다.
✔ 적용
- 내 삶에서 하나님을 닮은 ‘평화의 흔적’은 무엇인가?
- 나는 상속자의 자격(성품·순종·관계 회복)을 갖추어가고 있는가?
- 화평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이 드러난 경험은 있는가?
🙌 결론 — 화평의 수고를 기쁘게 감당하는 자가 하나님의 상속자다
- 화평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서 시작된다.
- 화평은 갈등 가운데 부르심을 따라 순종하는 삶이다.
- 화평의 사역을 실천할 때 비로소 ‘하나님의 아들’—상속자라는 정체성이 드러난다.
화평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화목한 사람에게 흘러나오는 열매이다.
첨부파일 (1)
(주일)20230423_마5.9 팔복산의 상속자_김양재 목사님.pdf326.89 KB · 2025.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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