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9 주일설교
주일설교
S
Sungjin Jung
2025-12-08
조회수 1
📅 2023-04-09(주일)
📖 이사야 43:1–7
“너는 내 것이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43:1)
🔥 증인이 되라
이사야는 바벨론 포로기의 절망 속에 있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 **“너는 내 것”**이라 선언하시며 구원·보호·인도·목적을 선포하신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증인의 자리로 부르시는 말씀이다.
1. ‘너는 내 것이다’는 존재의 정체성을 회복시킨다 (1절)
창조, 구속, 지명(부르심) → 하나님 백성의 신분 선언
- 이사야 43장은 “두려워하지 말라”로 시작한다. 이유는 우리의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권 때문이다.
-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셨고, 구속하셨고, 지명하여 부르셨다.
- 죄·상처·포로됨 속에서도 하나님은 “너는 내 것이다”라고 신분을 회복시키신다.
- 정체성이 회복되어야 사명도 회복된다.
✔ 적용
- 나는 지금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 과거의 실패가 나의 정체성을 규정하고 있지 않은가?
- 하나님이 나를 ‘지명하여 부르신 자리’는 어디인가?
2. 내가 너와 함께한다 — 동행의 약속 (2절)
“물 가운데로 지날 때…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도… 너와 함께할 것이라.”
- 문제를 없애주겠다는 약속이 아니라 문제 속을 함께 통과하게 하시는 약속이다.
- 물(혼돈), 강(압박), 불(시험)은 삶의 피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하나님은 “당하지 아니한다”고 하신다.
- 하나님과 동행하면 환경의 변화가 아니라 관계의 변화가 능력이 된다.
✔ 적용
- 지금 내가 지나고 있는 ‘물’과 ‘불’은 무엇인가?
- 문제 해결보다 ‘하나님과 함께 있음’을 더 신뢰하는가?
- 두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동행을 실제로 경험한 적은?
3. 하나님은 값을 치르고라도 우리를 구원하신다 (3–4절)
“내가 너의 생명을 귀하게 여김으로 너 대신 사람을 주겠다.”
- 구원은 값싼 은혜가 아니라 하나님이 대가를 지불하신 사랑의 사건이다.
- 이스라엘 대신하면 다른 나라들을 바치겠다는 표현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향한 절대적 사랑, 즉 “너는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다”는 선언이다.
- 우리는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받는다.
✔ 적용
- 나는 내 가치와 존재를 어디에서 찾고 있는가?
- ‘보배롭고 존귀하다’는 말씀을 믿는가, 의심하는가?
- 하나님이 나를 위해 치르신 대가를 기억하며 살고 있는가?
4. 하나님은 우리를 모아 사명자(증인)로 세우신다 (5–7절)
“두려워 말라… 내가 자녀들을 동서남북에서부터 오게 하리라.”
- 하나님은 흩어진 백성을 다시 모으신다. 목적은 단순한 안위가 아니라 증인의 삶이다.
- “내 이름으로 불리는 자… 내가 그들을 내 영광을 위해 창조했다.” → 존재 목적 = 하나님의 영광과 증언
- 증인은 ‘말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동행·구원·사랑을 삶으로 보여주는 사람이다.
✔ 적용
- 나는 오늘도 하나님을 증언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 내 인생 이야기 속에서 하나님이 하신 일은 무엇인가?
- 하나님이 나를 세우신 ‘증인의 자리’를 외면하지는 않는가?
🙌 결론 — “너는 내 것”이라 하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증인으로 세우신다
- 정체성 회복 → 동행 → 구원 → 사명으로 이어지는 흐름
-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속하시고, 부르시고, 보호하시며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증인으로 세우신다.
- 증인은 능력의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으로 사는 사람이다.
첨부파일 (1)
(주일)20230409_이사야 43.1-7 증인이 되라_김양재 목사님.pdf294.22 KB · 2025.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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