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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2 주일설교

주일설교
S

Sungjin Jung

2025-12-03

조회수 3



📅 2023-03-12(주일)

📖 마태복음 21:1–11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마 21:3)


🐎 주가 쓰시는 인생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은 겉으로 보기에는 초라해 보이는 나귀 새끼를 타고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이 겸손한 인생을 사용하시는 방식을 드러내며, 주님이 쓰시는 인생의 기준과 길을 보여 주신다. 가장 복된 인생은 주님이 쓰시는 인생이다.


1. 주님이 주신 겸손한 환경에 잘 매여 있어야 합니다 (1–3절)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

  • 나귀는 초라한 짐승이며 ‘매여 있는’ 상태였다.
  • 주님은 좋은 말이 아니라 매여 있는 평범한 나귀를 사용하신다.
  • 나의 환경과 한계가 초라해 보여도, 주님이 쓰시면 귀하게 변한다.
  • 하나님이 풀어주실 때까지 겸손히 매여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 순종이 때로 손해처럼 보이지만, 보지 못하는 이유는 순종하지 않기 때문이다.

✔ 적용

  • 나는 주어진 환경을 회피하지 않고 ‘매여 있는 시간’을 받아들이는가?
  • 스스로 풀려고 애쓰다가 더 얽힌 경험은 없는가?
  • 내가 버리고 싶은 남편·아내·자녀·상황이 사실은 **주님이 쓰시려는 ‘나귀 새끼’**임이 인정되는가?
  • 지금 나에게 허락된 겸손의 환경은 무엇인가?

2. 말씀을 이루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4–5절)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 예수님의 행위는 모두 말씀을 이루기 위한 순종이었다.
  • 스가랴 9:9의 예언(겸손한 왕)이 그대로 성취됨.
  • 예수님은 말씀 자체이심에도 고난을 통해 순종을 배우는 본을 보이셨다.
  • 우리의 삶도 말씀을 붙들고 적용할 때 구원이 흘러가고 인생이 세워진다.

✔ 적용

  • 내 인생 전체를 붙드는 말씀이 있는가?
  • 올해 혹은 지금 붙들어야 할 말씀이 무엇인가?
  • 매일 말씀으로 사건을 해석하고 있는가?
  • 작은 순종 하나가 말씀을 이루는 통로가 됨을 믿는가?

3. 기복적 열광을 넘어 분명한 신앙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6–11절)

“이는 누구냐?” — “갈릴리 나사렛 선지자 예수라.”

  • 무리는 겉옷과 종려가지를 바치며 열광했지만 정치적 메시아만을 기대한 기복적 열광이었다.
  • 예수님의 십자가가 드러나자 이 열광은 금세 분노와 거부로 바뀐다.
  • 참 신앙은 열광이 아니라 “주님이 100% 옳으십니다”라는 십자가 고백이다.
  • 고난 속에서야 비로소 기복의 가면이 벗겨지고 진짜 메시아를 보게 된다.

✔ 적용

  • 나는 여전히 ‘문제 해결형’ 메시아만 찾는가?
  • 고난이 왔을 때 원망·분노·회피로 반응하지는 않는가?
  • 십자가와 부활을 경험한 분명한 신앙고백이 있는가?
  • 요즘 나의 신앙은 뜨거운가? 식은가? 미지근한가?

🙌 결론 — 겸손·말씀·십자가 고백이 있는 인생을 주님이 쓰신다

  • 겸손한 환경에 매여 있음이 은혜의 시작이다.
  • 말씀을 이루는 순종이 인생을 세운다.
  • 기복을 넘어 십자가를 고백하는 믿음이 주님께 쓰임받게 한다.

가장 초라해 보이는 나귀 새끼도 주님이 쓰시면 가장 영광스러운 자리가 된다. 우리의 인생이 그렇게 쓰임받기를 소망한다.



첨부파일 (1)
(주일)20230312_마태복음21.1-11_주가 쓰시는 인생_김의환 목사님.pdf284.76 KB · 2025.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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