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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5(주일)

📖 미가 5:1–15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미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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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미가는 남유다와 북이스라엘 모두 부패·폭력·불의로 멸망을 향해 가는 시대에 하나님이 보내실 메시아, 곧 “나를 다스릴 자”를 예언하며 심판과 소망을 동시에 선포한다. 하나님은 작고 보잘것없는 베들레헴에서 메시아를 나오게 하심으로 인간의 교만을 꺾고 하나님의 방법—겸손의 길을 드러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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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낮은 곳에서 다스리시는 하나님 (1–2절)

“베들레헴… 작은 족속이지만 네게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나올 것이라.”

• 하나님은 베들레헴 같은 작은 곳에서 큰 일을 이루시는 분이다.
• 인간은 큰 성·권력·힘을 원하지만 하나님은 겸손한 자리에서 메시아를 보내신다.
• 우리의 낮은 자리, 실패, 약함조차 하나님의 일이 시작되는 장소가 된다.

✔ 적용

• 나는 하나님의 일보다 ‘큰 것·보이는 것’을 추구하고 있진 않은가?
• 하나님이 나의 어떤 ‘작고 약한 곳’을 사용하시려고 하는가?
• 낮아짐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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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시아는 평강의 왕으로 오신다 (3–5절)

“그가 서서 목축하고… 그의 위대함이 땅끝까지 이르리라… 이것이 평강이 될 것이라.”

• 메시아는 군사적 왕이 아니라 목자 왕으로 오신다.
• 지키고 돌보며, 그의 힘은 샬롬—관계가 회복되는 평강이다.
• 우리가 흔들리고 두려울 때 메시아는 강하게 서서 우리를 보호하시는 분이다.
• 참된 평강은 환경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나를 다스리시는 메시아에게서 온다.

✔ 적용

• 내 평강은 환경에 의해 흔들리는가, 메시아에게서 오는가?
• 나는 주님의 목자 되심 아래 순종하고 따라가는가?
• 가장 두려운 영역에서 주님께 다스림을 맡겨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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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메시아는 남은 자들을 모아 나라를 회복하신다 (6–9절)

“야곱의 남은 자는… 이슬 같고… 사자 같기도 하리라.”

• 하나님은 심판 중에서도 **남은 자(remnant)**를 남기신다.
• 남은 자는 세상의 기준으로 강하지 않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이슬처럼, 사자처럼 살아난다.
• 교회는 세상의 영향력보다 하나님의 생명력으로 살아가는 공동체이다.

✔ 적용

• 나는 ‘남은 자’로 살아가며 하나님을 의지하는가?
• 세상의 성공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생명을 두고 있는가?
• 공동체 속에서 내가 감당해야 할 ‘남은 자의 역할’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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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나님은 인간의 우상과 힘을 꺾으신다 (10–15절)

“말을 끊고… 성읍을 헐고… 우상을 멸한다.”

•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위해 그들이 의지하는 모든 우상—힘·권력·성공·마술·자기 의—를 제거하신다.
•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심판의 대상이 된다.
• 우상 제거는 파괴가 아니라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시는 회복의 과정이다.

✔ 적용

• 내가 가장 의지하는 우상(능력, 돈, 인정, 관계, 정보 등)은 무엇인가?
• 하나님이 끊어내기 원하시는 ‘나의 말과 성읍’은 무엇인가?
• 제거의 사건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해석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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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 작은 곳에서 메시아가 나오며, 그가 우리 인생을 다스리신다

• 하나님은 작은 곳에서 큰 일을 이루신다.
• 메시아는 평강의 왕으로 오셔서 우리를 인도하신다.
• 남은 자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된다.
• 우상을 제거하심으로 하나님만 의지하게 만드신다.

메시아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하신 약속은 오늘도 우리의 삶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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